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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의자작시

사월의 외출/최상복

by 雲心 2008. 11. 26.

           



          사월의 외출


                            雲心최상복/080413

          산 허리 아지랑이 모락모락 피어나고
          아리한 그리움을 간직한 연한 진달래는
          사람들의 보지않던 볼품없는 비탈진
          언덕위를 자주 바라보게한다  

          파아란 세상을 만드는 온 나무잎은
          노래부르는 새들을 감춰주며 같이
          놀자면서 하늘거리고...

          온 산하의 꽃들은 긴 시간 인내하던
          모습 내던지고 행복한모습 서로 자랑하며
          방긋방긋 웃는소리에...
          사월의 외출은 행복한 가슴으로
          주체하지 못하고 너울너울 춤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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