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연습 1
雲心 최 상복
오랜 친구를 보내야할까보다
하루도 쉬지않고 가슴을 풀어놓던 이곳
이별을 준비해야하는가 보다
가슴이 먹먹해져온다
내 삶의 슬픔도 기쁨도
힘든 인생의 무게도 잠시 내려 놓으며 마음을 달랬었지
이제 푹 쉬라는 이야기일까
4월 중순이면 새로운 음악 저작권법이 시행된다고 한다
모든 음원은 단속하며 법에따라 처벌 벋는다고 하지
난 이미 전과가 있으니 더욱 문제가 되겠지
음악없는 뮤지컬,영화,시 낭송등 모두 가관이 아닐까
송별식을 거창하게 거행하고 장막을 씌울까
들을수없는 자유가 죽음을 맞이하면
정녕 숭고한 행복으로 세상이 찬란해질까
나 혼자만의 궤변일까
아마도 조용히 이별을 고해야 마음이 다치지 않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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