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다 보면
친구가 눈물 나도록
그리운 날이 있지
가슴을 휘돌다 가는
그리움에 취해
온 밤을 지새우는
그런 적이 있지
길을 가다가
문득 낯선 사람에게서
너의 향기를
느낄 때가 있지
코 끝에 스며드는 그 살가움에
시간은 정지되어 버리고
일상들이
허무해지기도 하지
살아가다 보면
사랑이 그리워
미치도록
울고 싶을 때가 있지
늘 가슴에 묻어두고
함께 숨쉬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 그리움으로
무너지고 싶은
그런 날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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