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고 나면 가벼워 진다고 했던가...
비우고 나면 홀가분해진다고 했던가...
그렇다면 무엇을 그리 지고 갈려 했단 말인가...
또 무엇을 그리 가져 갈려 했던가...
비워내는 마음도 털어내는 속내도 모두가 순간인 것을...
털어서 가벼워지고 비워서 홀가분해질
마음이라면 왜 진작에 털고 비워내지 못했을까...
털어도 쌓이는 먼지처럼
비워도 채워지는 삶의 연륜처럼
털어지지도 비워지지도 않는 것이 마음이구나..
_ 좋은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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