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밖으로 걸어가라
마음이란 수 많은 말이 쌓여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마음이란 또 수많은 생각이 쌓여 이루어지기도 하겠죠.
그 수 많은 말과 생각을 우리는 마음이라 착각하기 쉽습니다.
한동안 침묵하다 보면 말이 낙엽처럼
마음속에 수북이 쌓이는 것이 느껴집니다.
때로 입밖으로 터져나오고 싶어
마음속 말들이 조바심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침묵이 깊어가면 말들은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하고,
마음은 점차 물 빠진 항아리처럼 비어가기 시작합니다.
새 물을 채우기 위해 우리는 가득 찬 항아리를 비워야 합니다.
지금 마음이 분주하거나, 꽉 막힌 듯 답답하거나,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면 먼저 침묵해 보십시오.
침묵을 통해 텅 비워지는 내 안의 항아리를 가만히 들여다보십시오.
삶에 여백이 필요하듯
우리는 가끔 침묵을 통해 자신을 비워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
'♡♥♡고운마음담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높은 산에서 흐르는 물 (0) | 2017.11.02 |
---|---|
인생은 단 한번의 추억여행 (0) | 2017.09.01 |
진정으로 그 사람을 소중히 여긴다면 (0) | 2017.01.23 |
나는 얼마짜리로 ,,, (0) | 2016.12.08 |
마음의 기술 (0) | 2016.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