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고독 속으로 도피하라
사람들은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해 누군가를
간절히 원한다.
자기를 상대해줄 친구를 찾고,
막연한 안도감을 느끼기 위해 누군가에게
의지한다. 고독하기 때문이다.
왜 고독할까?
자신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순간적인 기쁨을 나누는 친구가 아무리 많아도
고독으로 인한 상처는 쉽게 치유되지 않을것이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무엇인가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
자신의
다리로 높은 곳을 향해 걸으면 고통이 따르지만,
그것은 마음의 근육을 튼튼하게 만드는 고통이다.
마음의 근육이 단단한 사람은 작은 인간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혼자 있어도 외로움에 떠밀려
다니지 않는다.
그러니 삶이 고달프다면 마음껏
고독의 심연으로 도피하라.
이것이 고독에 대한
니체의 흔들리지 않는 관점이었다.
- [출처: 사이토 다카시의 《곁에 두고 읽는 니체》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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