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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의자작시

아침 강가에서/최상복

by 雲心 2011. 5. 20.

 

 

 

 

 

 

아침 강가에서

 

     雲心 최 상복

 

한 무리

구름이 지나가니

그림자도 따라서 길을 나선다

 

고요함이 말없이

산하를 재우는데

 

아릿하게

스며드는 그리움은

꾸역꾸역 가슴을 헤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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