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도의 독백
雲心 최 상복
바다 한가운데
한없이 흐려진 시계속을 굳건히 지키며
오지않는 배들을 한없이 기다리나 보다
오늘따라
해무에 들러쌓인 모습이
왜 마냥 애처러워 보이는거지,,,
무슨 생각을 하고있을까
꿈을 꾸는걸까
사무치는 그리움일까
차라리 해무가되어
너를 아주 포근하게
감싸주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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