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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며오는가슴아

그대는알까

by 雲心 2008. 12. 1.



  
그대는알까  


골목길 시린 발로 달려와
불 꺼진 창 수없이 두두리는
바람의 심정을 그대는 알까
그대는 알까돌아서 돌아서 다시 제자리
별빛마저 지쳐 울먹이는
서글픈 심정을 그대는 알까
그대는 알까

삼킨 빗방울 토해내는 이아픈 심정을
정녕 그대요 그대가 내마음을 알까

밤하늘 까맣게 돌아누워  
새벽 비로 눈물 훔쳐내는
서글픈 심정을 그대는 알까
그대는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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