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飯疏食飮水 曲肱而枕之 樂亦在其中矣 不義 而富且貴 於我如浮雲
반소사음수 곡굉이침지 낙역재기중의 불의 이부차귀 어아여부운
飯疏食飮水거친밥을먹고 물을 마시고
曲肱而枕之팔을 굽혀 베게삼아 자더라도樂亦在其中矣 즐거움은 그 가운데 있다.
不義而富且貴 의롭지 못하게 부귀해지는 것은
於我如浮雲 나에게 있어서는 하늘의 뜬구름과 같다.
물질의 풍족이 정신생활을 풍족하게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부정한 방법과 의롭지 못한 수단으로 부귀를 얻는다면 마음이 편하지 않을것이다.
82/215
子曰 我非生而知之者 好古敏以求之者也
자왈 아비생이지지자 호고민이구지자야
我非生而知之者나는 나면서부터 저절로 도를 깨달은 사람이 아니라,
好古敏以求之者也 옛것을 좋아하여 부지런히 배워 알게 된 사람이다.
나면서부터 천재는 절대 없다.
누구나 할수 있다는 신념으로 학문과 덕행에 힘쓰면 천재를 능가 할수있다.
83/215
三人行 必有我師焉 澤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삼인행 필유아사언 택기선자이종지 기불선자이개지
三人行 : 세사람이 길을가게 되면,
必有我師焉 : 그중에 반드시 나의스승이 있다.
澤其善者而從之 : 그들의 좋은점을 가려서 따르고,
其不善者而改之 : 나쁜점은 살펴서 자기 스스로 고쳐야 한다.
세사람중 자기를 제외하면 나머지 두사람이 내가 본받을점이
있을터이니, 장점은 받아들이고, 옳지못한점은 거울삼아 자신의
잘못을 고치라는 것이다.
84/215
子曰 奢則不孫 儉則固 與其不孫也 寧固
자왈 사즉불손 검즉고 여기불손야 영고
奢則不孫 사치하면 거만해지고,
儉則固 검약하면 고루해진다.
與其不孫也 寧固 거만하기보다는 차라리 고루한 것이 낫다.
지나친사치 와 검소 둘중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사치는 거만하기 쉽고, 검소는 비천하기 쉬우나
거만한 인간보다는 차라리 비천한 인간이 더 인간답다는 말이다.
85/215
子曰 君子坦蕩蕩 小人長戚戚
자왈 군자탄탕탕 소인장척척
君子坦蕩蕩 군자의 마음은 평안하고 넓으며
小人長戚戚 소인의 마음은 항상 근심하고 걱정한다.
소인은 항상 사리사욕에 집착하고
현실적 명리를 얻으려고 하기 때문에 늘 근심걱정에 휩싸인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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