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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며오는가슴아

사랑합니다....!

by 雲心 2008. 12. 4.





ace Carillon Tower, Belle Isle, 2001
 





풀잎은 풀잎끼리  
바람은 바람끼리 어울리듯



 

Late February Thaw, Bell Isle, Detroit, Michigan, 1997
 



  


스치듯 당신이 내 마음에 올 때

  

 

Elm Branch, Grosse Ile, Michigan, 1999
 




가슴의 문을 살짝 열어
아무 소리없이 점점 커 가는
당신이 준 마음의 사랑을 받아들입니다




 

Delicate Frost, Dearborn, Michigan, 2005
 





바람이 가지 끝에서 별을 달아매는 밤  
촛불 켜 가벼운 마음으로 문을 열면


 

Apple Tree - January Moon, Michigan, 2005
 





내 가슴에 지닌 사랑의 계곡 어딘가  
설렘이 가득한 당신의 기다림  


 

Monterey Light - Monterey Peninsula, California, 2000
 




  
한 폭의 그림으로 물들입니다



 

Moon Beams and Maples, Emmet County, Michigan, 1998
 





밤마다 혼자서 가꾸는 마음의 삶
쓸쓸하면 솔바람에게 가슴 말리며  


  
 

oung Birch - Passing Storm, Iceland, 2003
 




당신 생각에 젖어드는 설익은 사랑
내 가슴에 묶어놓습니다



  
 

Oak and Willows, Dearborn, Michigan, 2003
 




긴 머리 빗질하며
가슴에 달맞이꽃 꽂고 오는 시간

  



 

oanoka Lagoon, Belle Isle, Detroit, Michigan, 2001
 


  

  
반짝이는 별같은 사랑의 짐을 꾸리고
별빛으로 다가오는 사랑



 

Young Maple - River Rouge, Dearborn, Michigan, 2003
 



  
속살 푸른 마음으로 집을 짓습니다



 

Young Tree - Backstop, Detroit, Michigan, 2002
 




  
기다리던 당신이 그리워지면  


밤새도록 집안에 그림자로 가두고




 

Clouds and Tide Pools, Iceland, 2002
 




  그리워할 줄 아는 행복한 마음에


 


  
눈을 감고 그대 곁으로 갑니다    


글:이효녕
사진, Bill schw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