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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의자작시

바람의 잔/최상복

by 雲心 2008. 11. 26.

 

 

 

 

 






바람의 잔




雲心최상복



차라리
손가락을
베었더라면
연고라도 바를것을


왜 하필
가슴을 베어



저리고
시린마음
구석구석 파고든다
  

행적없는
바람의 잔이 되어
눈물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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