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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의자작시

가을 너를 보내며/최상복

by 雲心 2010. 11. 23.

 

 

 

 

 

너를 보내며

 

     雲心 최 상복

 

너는 아니

네가 아파할까봐

부서져 버릴까봐 가까히 가지도 못했는걸

 

이제

화려한 의상도

모두 벗고있더구나

 

곱게 치장하고

가슴 후비던 선율로 나를 유혹하던

네가  무척 그리울꺼야

 

잠시 잊자

그리고 내년에 다시 만나야겠지

그땐 더욱 사랑하자

 

영원히

잊혀지지 않도록

아주 뜨겁게 말야,,,



 

Memories of Autumn / Fariborz Lach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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