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되었으면
雲心 최 상복
단단히 꼬인 매듭이
좀처럼 풀리지않으면
늘 바람을 동경한다
그 자유로움은
가시덤불도 헤치고
고독의 숲도 훨훨날며
가끔은
민들레 홀씨의 손을잡아
가고싶다는곳 어디든지 데려다주지
생각만해도
흐르는 시간이
참으로 아름답지 않는가
아무도 모르게
그대에게 찾아가 바라볼수있고
잠시나마 그대 심장에 머물수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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