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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2389

썩은고구마/최상복 썩은 고구마 雲心/080108 한참 겨울인 이때쯤이면 옛날 고향집의 울 어머님께서 좋아하시던 썩은고구마가 자꾸 생각난다 형제들끼리 눈받에서 놀다가 언손녹이며 집에 돌아오면 어머님이 먹으라고 내놓은 삶은 고구마를 나눠먹었는데 유독 어머니께선 썩은고구마만 드시는것이 어린 내.. 2008. 11. 26.
사랑합니다/최상복 그대를 사랑합니다 雲心최상복/071226 내 가슴이 속삭입니다 감사하다고 고맙다라고 그대! 사랑한다고 자꾸 속삭입니다 흐르는 세월속에서 가슴과 덕담을 나누다 세월을 한잔 두잔 마셨더니 사랑만 가슴에 남았나봅니다 곱게 출렁이는 은빛의 바다가 아름다운 방어진에서 그대가 늘 보고픈 마음으로 .. 2008. 11. 26.
방어진/최상복 방 어 진 雲心/071220 고무 함지박에 갖가지 고기들이 잡아드는 아지매의 손그물에 잡힐까 요리조리 꼬리를치고 오래된 노송들이 나즈막한 산을 지키며 나그네의 시선을 잡는 정겨운 울기등대가 있는곳 바다가있고 낭만이있고 그리움이있고 사랑이있는 방어진에 간다 푸르른 파도와 힘찬 갈매기가 날 .. 2008. 11. 26.
자꾸보고싶습니다/최상복 자꾸 보고싶습니다 雲心 최상복/071209 까닭없이 보고싶습니다. 내자신이 왜그런지 나도 알지못합니다 그저 자꾸 보고싶습니다 어젠 꿈속에서 그대을 보았습니다 곱고 맑게 웃는모습으로 날보고 웃고 있었습니다 아~ 아무런 이유없이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2008.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