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에
雲心 최 상복
그대
문득
문득 그리워
가슴 아리고
목이 메이면
쪼르륵 흐르는 물방울
가슴속의 작은상자
살포시 열어
고운 향기 가득담고
가는길
어두울까
촛불하나 밝게하고
행여
그 향 날아갈까
맑은 이슬로 덮개하여
고독한
별들사이 헤집어
그대에게 보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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