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글하나173 때로는 신선이 되어,,, Sky Dance 2011. 5. 26. 슬도에서/최상복 슬도의 독백 雲心 최 상복 바다 한가운데 한없이 흐려진 시계속을 굳건히 지키며 오지않는 배들을 한없이 기다리나 보다 오늘따라 해무에 들러쌓인 모습이 왜 마냥 애처러워 보이는거지,,, 무슨 생각을 하고있을까 꿈을 꾸는걸까 사무치는 그리움일까 차라리 해무가되어 너를 아주 포근하게 감싸주었.. 2011. 5. 24. 아침 강가에서/최상복 아침 강가에서 雲心 최 상복 한 무리 구름이 지나가니 그림자도 따라서 길을 나선다 긴 고요함이 말없이 산하를 재우는데 아릿하게 스며드는 그리움은 꾸역꾸역 가슴을 헤집는다 2011. 5. 20. 시선이 머물러,,, 네 곁에서,,, 네곁에서만 행복한 나 2011. 5. 18. 어디쯤에서 왔을까/최상복 어디쯤에서 왔을까 雲心 최 상복 한없는 수줍음은 발그레해진 얼굴이 대신했어 연초록 풀숲속에서 어여쁜 너를 만났었지 투명한 아침이슬로 정갈하게 단장한 얼굴은 방긋 웃었고 해맑은 모습은 지친 여행길에 향기를 심어주었어 생각난다 물방울 하나 또르르 숲으로 보내던 네가,,, Notti senza Amore (한.. 2011. 5. 11. 이전 1 ··· 5 6 7 8 9 10 11 ··· 35 다음